[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19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 자매도시 구리시에서 단양군은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직거래 행사에 참여했다.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단양군은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으며, 450만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도·농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공주시, 삼척시, 양주시, 울릉군, 단양군 등이 제19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 직거래 행사에 참여했다.

 고추장, 조청 등을 판매한 단양 농특산과 건나물, 단양황토마늘, 오미자엑기스를 판매한 벌천 오미자 영농조합법인 등 2개 업체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자매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판매해 단양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현주 군 마케팅팀 주무관은 “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단고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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