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충북지역 내 고위험 산업시설을 보유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및 가스안전교육 등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가스안전전문기술 및 노하우를 지역경제의 중추가 되는 산업현장에 전파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기업의 지속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충북지역 내 석유화학 계열 사업장 중 첨단소재 등을 제조하는 ㈜LG화학 청주공장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LG화학 오창 테크노파크, 한화큐셀앤드 첨단소재㈜ 및 산업용가스를 제조·공급하는 SK에어가스 청주공장, 선도산업㈜ 등 총 6개 기업이 대상이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으로는 대상기업의 사업분야 및 안전관심분야 등을 고려하여 가스안전 기술교육(산업시설 사고예방, 방폭기기 시공 및 관리기준), 안전진단 컨설팅(시설·시스템진단) 등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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