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노인복지관이 한울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역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연을 2일 개최했다. 이번 축하연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진천로타리클럽 회원, 지역 장수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천군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진천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 하모니카팀과 국악크로스오버팀 자연가락 소리나눔 박현진 대표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수를 기념하는 축하패 증정과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전기담요세트 전달도 진행돼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권순성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장수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를 통해 오히려 행사를 준비한 우리들 마음이 더 풍요로워 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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