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선행교육 근절 및 자유학년제 이해 제고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연수는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5가지 키워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됐고, ‘학교교육의 변화와 아이들의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활동 체험을 위한 ‘케잌만들기’도 실시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사랑하라는 말이 의미있게 와 닿았고, 행복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사랑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오늘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학교교육의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연수였다”고 말했다.

이재명 교육장은 성공적인 학교교육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가 학교와 협력할 때 자녀의 행복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