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2일 오후 2시 초평면 어은마을에서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초평면 지역은 진천군 유일의 구급차량이 미배치 된 곳으로 보건지소 외 병·의원의 부재로 취약한 응급의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안심콜 가입 접수 △심근경색·뇌졸증 등에 대한 응급의료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청주우리로타리클럽(회장 윤은희)이 참여해 인구고령화로 인한 응급상황 대처역량이 미흡한 어은마을에 자동혈압기 등 응급처치 물품을 기증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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