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감물면에 사는 이한영(52·사진) 씨가 지난 1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1회 충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한영 씨는 9000㎡ 규모의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전문 농업인이다. 그는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아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고, 친환경 과학영농 실천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농업인으로 높이 평가받으면서 이번에 충북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지난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농촌지도자 감물면회 총무, 농업경영인 감물면 회장,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특히, 농촌지도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하면서 선진기술 보급, 농업발전 기반조성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