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대상’
농특산물 개발·수확 등 체험 다채
이번 평가는 전국 309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야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 광역자치단체, 정보화마을중앙협회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수상대상이 결정됐다.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금박골 쌀, 재래종 참깨, 금박골 감자 등 온·오프라인 판매용 농특산 상품을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년도 대비 판매액이 1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갯벌체험, 맨손 민물고기잡기, 계절별 특산물 수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현재 서산시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을 비롯해 농어촌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정보화마을로 회포마을(대산 운산5리, 위원장 최근명)과 금박골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포마을 역시 이번 평가에서 특산물 판매와 적극적인 체험객 유치에 힘입어 발전마을(상위 50% 이내)로 선정되어 상위마을에 포함됐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시에서는 방문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6차 산업을 접목하여 마을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