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세현 시장은 "현재 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걱정들이 많다. 지난 9월 추석명절과 태풍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편히 보낼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비상근무 및 대기하는 공무원들이 있었다"며 격려했다. 이어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사업추진 시 필요한 재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료 공직자에게 선제적으로 국도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산시는 예년에 비해 국가예산이 규모면, 신규예산 건수 및 액수가 예년 대비 많이 확보할 계획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생활행정 주요사업 중 하나인 생활 SOC복합사업과 관련해 충남도 내에서도 월등히 많은 음봉다문화센터, 원도심 복합문화센터 등 4건, 220억원 확보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위해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해결하는 자족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아산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드는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 중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마련을 통해 아산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기업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이 미약한 실정이다.
이에 오 시장은 "기업하기 좋고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허가담당관의 원스톱서비스는 경제가 어렵고 저성장 시점에서 신규투자 및 기업유치 시 적극적인으로 허가 등 행정서비스로 지역발전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인식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가 증가되고 지역개발이 많아 시청 앞 1인 시위는 물론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 "다시 한 번 상대방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해야 하며 합법성 범위를 벗어나는 일의 행동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민원을 가장한 악성 불법행위로 동료공무원이 인권이 침해 받고 있는 가운데 “악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와 대응하겠다. 좀 더 내부적으로 응집력을 갖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는 물론 지휘부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직원 공유사항으로 토지관리과와 세정과가 협업으로 지적행정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인이 4~10회 방문해서 10일 걸리던 업무를 1회 방문 2일로 줄인 급변하는 행정에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해당부서를 격려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