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포토클럽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천안신부문화회관에서 제15회 창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이론수업과 야외 촬영을 병행하며 만든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이묘희 회원의 ‘빛그림’, 김영희 회원의 ‘꽃바람’, 이성구 회원의 ‘화성수섬’ 등을 만날 수 있다.

최정희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맑고 밝게 가꾸는 가장 큰 힘은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있다는 신념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삶의 위로와 마음의 풍요로움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포토클럽은 2005년 11월 창립전을 연 이후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현재 12명의 회원이 작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열린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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