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중학교 학생 24명 참여

▲ 천안서북경찰서는 2일 쌍용동 소재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월봉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청소년경찰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안서북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서북경찰서는 2일 쌍용동 소재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월봉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청소년경찰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경찰학교를 찾은 학생들은 간단한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 후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찰 제복착용, 경찰 장구체험, 과학수사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장은 지난 8월 충남지방경찰청 청소년경찰학교 최초로 설치됐다. 사격장 설치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다양해지고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천안서북서 청소년경찰학교는 2014년 9월 개교한 이후 현재까지 초·중·고교생 405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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