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회 청년문화축제 개최… 6일까지 쭉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제1회 청년문화축제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항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남아있는 철도, 여관 거리, 도선장, 장항제련소 등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장항의 역사적 가치도 전달하는 역사해설 프로그램인 '장항도시탐험-RPG게임 사라진 금괴'는 사라져 가는 장항의 근대산업 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청년문화축제는 해랑들랑어울제와 연계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은 추억 의상실과 업사이클링 공예 및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제1회 청년문화축제는 근대산업 유산의 중심지 장항읍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의 역량강화를 통해자발적인 지역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으로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