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제4회 해랑들랑어울제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랑들랑어울제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역량을 활용한 축제로, 서천군이 가진 생태계적 자원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생태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서천으로 떠나는 도심 속 생태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랑들랑어울제는 4일 오프닝 세리모니와 함께 행복 슬로시티 서천을 선포를 통해 3일간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미경을 통해 미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해랑들랑생태연구소, 육지생태 및 해양생태와 관련된 생태체험존, 생태를 주제로 한 만장전시와 어린이 그림 작품을 볼 수 있는 생태전시존 등의 생태 프로그램과 더불어 축제의 메인 장소인 장항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시장미션게임, 문화공연 등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해랑들랑어울제는 장항선셋페스티벌, 청년문화축제와 연계 개최돼 축제 기간 중 장항읍을 찾는 관광객은 생태체험, 예술공연, 역사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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