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에서는 최초로 농촌형교통모델 버스가 정식 운행한다.

농촌형교통모델 버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지역인 산간 벽지와 오지주민을 위해 진입이 가능한 소형버스를 배차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기존 노선버스 체계를 정비하고 개설하여 노선 효율화을 통해 주민편익을 도모하는 방안이다. 군은 이를 위해 공영버스 2대를 구입해 농어촌버스 운영사인 ㈜신흥운수에 위탁해 이달 1일부터 보은~성리 및 보은~하궁~봉황, 보은~동학터널~만수~구병, 보은~산성 3개 노선에 대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산성1리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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