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이 축제를 더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고령화 및 각종질환, 사고에 의해 장애인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일반주차구역 10대 중 1대를 장애인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법적으로 제도화 돼 있다.
하지만 축제 등에 설치되는 임시주차장에는 적용되고 있지 않아, 축제 및 행사시에 설치되는 임시주차장 등에도 법적으로 제도화 될 필요성을 느껴, 전국에서 최초로 축제기간 중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을 설치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영동군교통장애인협회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차량운영과 휠체어를 대여해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 임시장애인전용주차장은 장애인전용주차표지(주차가능) 부착차량에 한해 이용가능하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