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민선7기 어린이 안전지대 확충을 위해 2019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은 △대동초교 △봉곡유치원 △아이들세상유치원 △가양어린이집 △키즈야드어린이집 △사랑뜰어린이집 등 모두 6곳이다.

구는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안전표지,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보행자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신규 설치했다.

민선7기 들어서는 현재까지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0개소의 시설개선과 30여개소의 보호구역 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써오고 있다.

황인호 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정비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캠페인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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