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중구는 2일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기존의 임용장만 전달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임용의 기쁨을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용식은 임용장 교부,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식 이후에는 공직자로서의 각오, 구민을 대하는 자세와 직장예절 등 공직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구청장과 부구청장 특강이 마련됐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중심도시 중구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항상 믿고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앞으로 중구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솔선수범해 앞장서는 적극적이고 청렴한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