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4일 광시면 행정복지센터의 가입으로 예산군 내 모든 읍·면행정복지센터가 착한일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내 특정 기초단체의 행정복지센터가 전체 가입한 첫 사례로 고덕면과 광시면, 대술면, 대흥면, 덕산면, 봉산면, 삽교읍, 신암면, 신양면, 예산읍, 오가면, 응봉면 등 12곳이 참여했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5인 이상이 금액 제한 없이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공동모금회는 이 같은 결실이 예산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의 밤낮을 가리지 않은 발굴 노력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최미선 예산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은 “착한일터를 제안했을 때 선뜻 가입의사를 보내주신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군내 모든 공무원들이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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