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 권혁대 총장(맨 앞줄 왼쪽에서 열 번째)과 중국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 장병촉 총장(맨 앞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양 대학관계자들 및 '목원대 국제반' 입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권혁대 총장이 최근 중국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총장 장병촉)에서 거행된 '목원대 국제반 입학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목원대와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은 '2+1+1프로그램'으로 학생모집을 진행하면서 1년 더 일찍 목원대에서 공부하며 한국어와 전공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년은 하북화공의약직업기술대학에서, 1년은 목원대 교환학생으로, 1년은 목원대 4학년으로 편입해 최종적으로 목원대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올해 총 126명의 학생이 신입생으로 등록을 마치고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 학생들은 2020학년도 2학기부터 목원대에서 수학한다.

지난해 입학한 54명의 학생들도 '2+1+1프로그램'으로 진행, 내년 9월 목원대로 오게 된다. 권혁대 총장은 "중국에서 전공지식과 한국문화, 언어를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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