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씻지 못할 상처… 그리고 하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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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씻지 못할 상처… 그리고 하얀 거짓말
  • 송휘헌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02일 16시 5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03일 목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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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영자歌… 하얀 거짓말’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
▲ '영자歌... 하얀 거짓말’ 공연 모습.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0회 정기공연 ‘영자歌... 하얀 거짓말' 무대를 선보인다.

정기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의 취임 첫 정기공연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소녀(영자)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굴곡진 삶을 살다가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이미 송두리째 망가져 버린 자신의 운명을 탓하는 내용으로 현재를 사는 영자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화의 소녀들’에 출연하는 학생을 공개 모집·선발해 함께 무대를 꾸미고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의식 고취에 일환으로 공연 당일 최종리허설을 오픈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공연을 통해 그 영자들, 그리고 우리들의 아픈 상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자歌... 하얀 거짓말'은 지난 2015년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수상작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