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중구는 1일 (사)대전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전자제품 무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구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이기, 라디오 등 주민들이 가져온 수리가 필요한 전자제품 40여점을 무료로 수리했다. 현장으로 가져오기 어려운 냉장고, 에어컨과 같은 제품은 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리하기도 했다.

중구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팀은 관련 전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용석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 팀장은 “제품수리 봉사를 할 때마다 기뻐하시는 주민들을 보면 참으로 보람을 느끼는 만큼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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