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동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 난계풍물 경연대회가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제10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6일 오전 9시 축제장 주 무대에서 개최된다. 영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풍물경연대회로, 민속 풍물과 예술의 전승·보급을 위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동지회와 난계민속풍물단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마련됐다. 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각종 국악 인프라와 전통문화 보존 기반이 잘 닦여져 있다. 광역시·도 예총회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풍물 팀이 그간 갈고 닦은 재능과 실력을 선보이고, 기량을 겨루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장을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19 영동포도축제 시 열린 제11회 영동군 풍물경연대회 우승팀 심천 심너울 풍물단이 입장 시 길안내와 심사 시 특별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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