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본부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이날 점검에서 양돈산업의 중심부인 충남지역 사수와 ASF 유입 차단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농·축협에서 실행 가능한 모든 방역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충남지역 방역상황 설명을 통해 거점 및 통제초소 22개소, 밀집단지 및 역학관련 농장초소 14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역학농가 314호에 대한 이동제한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석회 405t 공급과 축협공동방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 123대를 동원해 충남도내 돼지사육농가 1227곳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충남도와 함께 전사적으로 사활을 걸고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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