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다슬기를 잡기 위해 집을 나섰던 6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경 봉양읍 구곡리 구곡교 주포천에서 김모(64) 씨 시신을 인양했다.

 김 씨는 전날 오전 9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주포천에 다슬기를 잡으러 나섰으나 귀가하지 않아 밤 11시경 실종 신고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곡교에서 김 씨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전날 밤 수색 작업을 벌이다가 철수한 뒤 이날 오전 8시경 수색을 재개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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