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충청투데이]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는 지난달 3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행복나눔복지박람회&주민자치문화대전 행사에서 시니어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내가 바로 교통안전 베테랑’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시니어 교통안전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교통안전 베테랑교실’에서 진행했다.

내가 바로 교통안전 베테랑! 캠페인은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안전보행교육을 이수한 1기부터 3기까지의 참여자 60명이 주도해 보행안전수칙 선포, 교통안전 앙케트 조사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옷이나 신발에 부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반사 스티커와 우의볼 등을 증정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 인식을 독려하였으며 또 어두운 길에서도 밝은색 옷을 입어 안전하게 보행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형광 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에 봉사자로 참여한 김모(72) 회원은 "안전보행교육에 이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하니 교통안전 전도사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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