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태안사회복지협·교육청 학생예술축전
댄스·힙합·관악연주·사물놀이 등 공연
초중고 학생 1000여명 큰 박수 받아

▲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서부발전㈜의 지원을 받아 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달 24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예술축전 드림 페스티벌 감성발전소를 개최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오병영)는 한국서부발전㈜(사장김병숙)의 지원을 받아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과 함께 지난달 24일 오후 1시부터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17개 초·중·고의 동아리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발굴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예술축전 드림 페스티벌 감성발전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 페스티벌에서는 1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공연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댄스,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관악연주 등 각양각색의 공연에 이어 2부 공연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통기타연주, 힙합, 관악기연주, 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끼와 실력을 뽐내어 공연을 관람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 학생예술축전 드림 페스티벌 감성발전소 공연과 함께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학생동아리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 이상현 실장은 "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굴하여 키우는 일은 미래에 대한 큰 투자라고 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수 교육장은 "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예술축전 드림 페스티벌 감성발전소는 태안교육지원청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풍부한 감성을 계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흥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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