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금연·절주와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등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혈압·당뇨 바로 알기,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염분 섭취도 평가 및 조리 교실 등 함께 만성질환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1주차에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올바른 약물 투약 방법 및 관리를, 2주차는 만성질환에 맞는 운동방법과 강도, 3주차에는 영양균형, 제철음식 조리법 등, 4주차는 합병증의 이해와 관리 등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교실을 통해 올바른 관리법과 자가 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7일까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871-2093)에서 전화 또는 방문으로 받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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