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 및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의 강의로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행동, 2차 피해에 대한 인식제고, 직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이재명 교육장은 “성폭력은 강력 범죄로서 우리 주변에서 자칫 판단을 잘못하면 발생 할 수도 있는 일”이라며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폭력예방 등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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