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여 명이 참여해 의류·도서 등 육아용품을 교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어린이집 나눔 장터'와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노리마을 나눔 장터'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4D 버스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깜짝 이벤트로 장난감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간식을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코칭과 심리 상담 등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경진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화합의 장이 돼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음성군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