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확립을 위해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동행해 매주 월요일마다, 마을별 취약가구 32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Go 투게더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방문당시 위기상황으로 판단될 시 맞춤형복지자원을 연계하거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소외감을 덜어줘,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치운 읍장은 "가가호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희망을 선사해 따뜻한 복지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영동읍은 주민복지팀과 별개로 지역주민의 맞춤형복지 서비스지원을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별도로 신설돼, 다양한 복지 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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