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4건, 수출계약 18건 등 43만 5000달러 성과 거둬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4~27일 베트남 호치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동부켐텍, 예당식품, 이데크, 이수에어텍, 한도라지, 은성플랜트 등 6개 기업은 41건의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 4건, 수출계약 18건을 체결해 총 43만 5000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파견된 군 무역사절단은 기존 집합식 수출상담회를 탈피해 참가 기업이 통역사를 동반해 직접 현지 기업을 찾아가 기업 현황을 확인하는 등 일대일 상담 방식을 택해 참가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해외 판로 확보 기회 제공 등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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