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달 30일 광천 제일고와 광천전통 시장일대 전통시장에서 성매매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방지 및 성매매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에 대한 홍보와 인식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을 전개한 홍성군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는 11개 아동·여성 폭력관련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홍성군의 아동·여성관련 폭력예방과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이날 캠페인에서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의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비밀보장이 원칙이라는 것도 함께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성매매는 있어선 안 되는 범죄”라며 “군내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인식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 추방주간은 2016년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규정돼 매년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일주일간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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