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안면읍사무소에서 신규 청렴시책 안내 및 다양한 현장 의견수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일방적 주입식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의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실시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안면읍사무소에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기 쉬운 청탁금지법 설명 △청탁금지법 사례(허용, 오해) △청렴퀴즈 등과 함께 부정청탁법 질의·응답, 자유로운 주제 대화 등을 통해 대민부서의 청렴실천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청렴토크’는 청렴 및 부패방지 시책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자율적인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청렴토크에서 나온 의견들을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있는 청렴시책 수립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렴토크 등과 같이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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