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김대기)는 지난달 30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미다옴뷔페 4층 라벤다홀에서 충남지부 취업지원위원회 창립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조동식 시의원, 박융우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강선국 전국취업위원연합회장 및 직능별 법무보호위원회 회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행사에서는 신규 법무보호위원 위촉장 전수, 임원진 선출, 취업지원위원회 한상태 초대회장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신임 취업지원위원은 법무보호대상자 채용을 위한 각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위촉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한상태 회장은 "오늘 이렇게 창립된 취업지원위원회가 더욱 참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속히 사회에 복귀하여 올바른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부 취업지원위원회는 앞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기피 현상을 불식시키고 현실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방황하는 보호대상자의 사회 정착 강화와 재범방지를 통한 사회적 포용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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