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와 사단법인50플러스충남은 관내 공공시설에서의 자살예방을 위해 신정호와 남산에 생명사랑 문구 로고라이트와 나무현판을 설치했다.

아산시민이 참여하는 자살예방 공모전을 통해 대상으로 선정 된 문구'살아있는건 희망입니다'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577-0199)와 함께 제작돼 아산시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365일 신정호와 남산에 생명사랑의 빛을 밝힐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낮에는 나무문구판이 일몰 후에는 로고라이트가 신정호와 남산을 이용하는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의 생명의 빛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는 경우 24시간 자살예방(1393, 1577-0199, 129)으로 상담요청하면 된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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