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는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학내 확산을 위해 교수학습센터 등에서 '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호서대 학습공동체 성과발표', '세대공감 상호작용 촉진 교수법'등 총 22개 세션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주간'을 개최했다.

특히 25일에는 대학 구성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간성과발표회'를 실시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2019 연중문화기획 열린강단'을 개최했다.

열린강단은 과학, 교육, 예술, 문화, 경제 등 사회 각계 명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강연회로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 SK증권 대표이사가 초청됐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열린강단은 김연자, 라니아, 서출구, 리미트리스, K-타이거즈제로 등 문화예술인을 초청하여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학생, 교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 등 약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정성욱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성과확산주간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교내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문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기획된 열린강단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신 점에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 12월까지 법조계, 문화예술계, 교육행정계 분야의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서대는 지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3년간 약 135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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