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폴리스산단 내 신축
두번째 소스제조공장… 생산성↑

▲ 글로벌 식품기업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1일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글로벌 식품기업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충주 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1일 준공식을 가졌다.

 ㈜동원홈푸드는 2018년 3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부지면적 6만 2003㎡, 건축면적 1만 1441㎡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메가폴리스 이형구 대표 등 외부인사와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동원홈푸드는 동원그룹의 식품가공 및 유통사업군의 계열사로 1993년 설립됐으며 푸드서비스, 식자재 유통, 식품제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종합식품유통 기업이다.

 충주공장은 아산공장에 이은 두 번째 소스 제조 공장으로 충주공장 가동으로 인해 소스류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75% 증가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조길형 시장은 "동원홈푸드는 국내에서 가장 유망한 종합식품유통 기업"이라며 "이런 우량기업이 공장을 준공해 사업을 영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동원홈푸드가 충주공장을 기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충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준공식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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