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제공.
남서울대학교 제공.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한길교회 김수연 목사가 향후 5년 간 남서울대학교에 도서진흥장학금 3000만 원과 신간도서 5000권을 기증한다.

남서울대의 ‘1호 명예박사’인 김수연 목사는 학생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매년 ‘독서진흥장학금’ 600만 원씩 5년간 지급해 총 3000만 원을 기부한다.

여기에 매년 신간도서도 1000권씩 5년간 총 5000권을 기증하기로 했다.

남서울대는 기부자의 뜻대로 도서대출 실적과 독후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독서진흥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김 목사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을 통해 전국에 학교마을도서관과 작은도서관 330여개를 세우는 등 독서문화 확산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동아일보, KBS 기자 출신으로 현재 한길교회 담임목사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제6기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모범독서운동가상,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상, 독서문화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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