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2019 세대공감 문화대축제'가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通하는 세대, 함께 하는 문화'를 주제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루체레어린이중창단(어린이), IF청소년동아리댄스(청소년), 초가삼단합주단(일반), 포크댄스·장수춤(노인), 孝백일장 등 세대공감 문화공연, 세대공감 체험부스, 가족사진 콘테스트 우수작 전시 등 전 연령층이 다 함께 즐길 행사들로 가득하다.

특히 저소득 노인가정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한우짜장, 떡볶이, 부침개 등)가 운영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2019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와 공동 진행되며, 노인들이 선호하는 가수 김혜연을 초청해 노래공연도 준비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참여자 모두가 흥겹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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