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유성온천공원·유림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19 하반기 행복팜(farm)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형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로 이번 프리마켓에는 4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로컬푸드, 수제요리 및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프리마켓과 함께 구의 로컬푸드 인증브랜드인 ‘바른유성찬’ 홍보존도 함께 운영되며 청년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 등 매회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에 대한 문제가 아닌 생활 속의 중요한 음식문화로 인식이 높아졌다”며 “행복팜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생산, 지역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구민건강을 챙기고, 지역 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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