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이월초등학교는 체험과 나눔 도전이 함께하는 ‘2019 HAPPY 이월 수학체험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창의·융합형 수학놀이터 속에서 드론 날리기, 수학 코딩, 로봇 축구, 입체도형 만들기, 국립 통계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창의 수학놀이, 대형 구조물 만들기 버스킹, VR 체험 등이 이뤄졌다. 5·6학년이 각 학년별로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협업을 통해 4차원의 우주공간 하이퍼스페이스를 만들어 가면서 미래사회의 핵심역량(4C-창의적사고력, 비판적사고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신명섭 학생은 “친구들과 경쟁이 아닌 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으며, 장호찬 학생은 “수학이 점점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병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수학탐구경진대회 협업마당활동을 통해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시민 의식을 수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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