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이 9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동안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훈련은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결과, 진천군이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본 훈련에 앞서 시범훈련을 추진하게 됐으며 토론기반훈련과 현장대응훈련, 불시화재대피 훈련 등이 진행된다.

10여개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총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화재 발생과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복구 활동, 이재민 구호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재난 수습, 복구훈련은 내년도 제59회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사전대비의 의미가 강해 더욱 의미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훈련을 통해 진천군의 우수한 재난대응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훈련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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