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대전국제통상고
학생 개개인 구체적 진로선택 지원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 다수 합격

[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2020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미가 직업으로 직업이 행복으로
 

▲ 대전국제통상고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국제통상고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국제통상고 수업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국제통상고 수업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이하 국제통상고)는 대전 유일의 남학생도 입학이 가능한 공립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로 올바른 인성, 창의융합능력 및 산업현장연계의 진로직업능력을 갖춘 품격 있는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국제통상고는 학과별로 국제통상과 △중국무역 △일본무역과정, 상업정보과 △금융정보 △회계정보 △경호정보과정, 생활과학과 △뷰티아트 △호텔외식조리 △제과제빵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과는 노동 시장의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구체적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1학년 전 과정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어 능력 신장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유일의 경호정보과정은 경호 관련 분야로의 취업 및 생활체육 관련 대학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 이밖에 생활과학과의 경우 회계·경영(창업포함) 등 이론·실습 교과 교육과정 편성으로 졸업 후 취업 뿐 아니라 창업도 가능케 한다.

국제통상고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으로 취업(산학)맞춤반, 전공동아리, 중소기업 이해연수, 글로벌리더십 해외연수 프로그램 및 공채 대비 인재 양성반 등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한국은행, 한국전력공사, 신용보증기금,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 공채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 마칭관악반, 유도반, 하키부, 각종 자격증 취득 대비반 등 다수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혁신학교(창의인재 씨앗학교 2017~2020년)와 학교진로교육 연구학교(2019~2020년)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과과정 뿐 아니라 행복한 학교문화 및 인권존중풍토 조성을 위한 성찰교실 운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가치관의 함양에도 노력하는 것이다.

대전국제통상고 관계자는 “꿈을 키우는 학생, 보람 있는 교사, 즐겁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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