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품추첨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 납세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추첨대상은 6월 자동차세와 7월 재산세 및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3만 4000명이다.
이날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에 의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했고, 김재종 군수가 직접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첨해 총 120명의 성실납세자가 선정됐다.
특히, 추첨된 120명 중 42명은 인구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2018년 이후 우리 군으로 전입해 온 전입자중 이번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별도로 진행했다.
경품은 1인당 3만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이며, 당첨된 120명에게는 상품권이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후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에 대해서도 30명을 경품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지속적으로 추첨하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