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30일 군수실에서 김재종 군수, 강호연 재무과장, 지방세 담당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했다.

이번 경품추첨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 납세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성실 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추첨대상은 6월 자동차세와 7월 재산세 및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3만 4000명이다.

이날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에 의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했고, 김재종 군수가 직접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첨해 총 120명의 성실납세자가 선정됐다.

특히, 추첨된 120명 중 42명은 인구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2018년 이후 우리 군으로 전입해 온 전입자중 이번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별도로 진행했다.

경품은 1인당 3만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이며, 당첨된 120명에게는 상품권이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후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에 대해서도 30명을 경품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지속적으로 추첨하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