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대하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하반기 추가 지원금은 2억 5500만원으로 1대당 최대 17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전기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23대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1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보급 대수 미달인 경우 전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급 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 방식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등 승용부문 9개 제조사 24개 차종으로 최대 17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19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2019년 1월 1일 이전 옥천군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업, 단체 중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기 지원자 및 신청자와 동일 세대원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희망자는 옥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라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 기간 내에 계약서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옥천군청 환경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옥천군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는 42대이며, 관내 충전시설은 11개소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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