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학습, 방과후학교, 동아리활동 분야별 다양한 작품 전시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영신중학교가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5일간 교내 학습결과물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교과학습, 방과후학교활동, 동아리활동 등 여러 분야의 학습결과물인 가치명찰, 독서 감상문, 미래 영자신문 만들기, 랜드마크 모형 만들기, 문화재 만들기, 만화표지제작 등 총 426점에 달하는 다양한 학습결과물이 출품됐다.

학생들은 "내가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아마추어 작가로서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이나 선배와 후배가 만든 작품을 보면서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배점규 교장은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활동을 경험하는 기회가 확대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능동적으로 계발하고, 표현하는 태도를 기르게 됐다"며 "나아가 전시회 개최라는 집단 활동 참여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는 건강한 생활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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