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아빠와 함께 하는 동네 낚시를 20여 가족과 함께 옥천읍 양수리에 위치한 향수사계절낚시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 인식개선과 양육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둔 초·중·고 청소년이 함께 신청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낚시터에서 미끼, 바늘, 낚싯대 종류 등에 대해서 배우고,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삼양초 이태일 학부모는 “아빠가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낚시를 통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교육지원청에서 많이 발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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