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는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2019 대한민국와인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축제 개막 전 2일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시작으로, 행사장의 소방시설 안전성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행사기간 중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기간 불꽃놀이 행사 중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펌프차를 근접 배치하고, 기동순찰을 강화해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을 펼친다.

 또한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및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혀보는 유익한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난계국악축제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써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행사 기간 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