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음향오행 색깔 정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새로운 식물 수종들과 다양한 포토존을 추가로 조성하고, 방문객 휴식 시설물과 소품을 확대했다. 정원 주변에는 프리마켓이 열리고,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공연이 펼쳐져 ‘휴식형 정원 놀이터’로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다양한 식물로 표현한 이 정원은 2016년 첫선을 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마다 조금씩 변화하면서 이제는 한방 바이오 박람회를 대표하는 ‘치유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 앞 마당에 꾸민 이 정원은 ‘2019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열리는 10월 2~7일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색깔 정원을 방문해 자연이 주는 무한한 긍정적인 에너지도 받고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즐기면서 가을을 만끽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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