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점차 높아지는 산림휴양과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용봉산 및 남산 등 관내 주요 산에서 숲해설 무료 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전문업체인 ‘내포 숲이야기’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 청소년, 소외계층 및 장애인 등 참여 대상별로 전문화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숲해설 서비스는 11월말까지 총 350회 7000명에게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9월말까지 179회에 걸쳐 5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숲해설 서비스 운영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로 우편, 메일, 팩스, 유선접수 등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협의한 후 진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숲이 휴식의 공간으로써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교육 및 체험의 공간으로도 활용됨으로써 자연생태교육 및 인성교육의 장으로도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숲해설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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