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수색통해 23시간만에 발견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경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을 실종 장소에서 3㎞미터 떨어진 야산에서 실종 23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태안소방서는 실종자 심모(69) 씨가 지난달 27일 오후 5시경 집을 나간 뒤 28일 아침까지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자 아내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서, 공무원 등 30여 명과 소방서 드론을 띄우는 등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 인근 야산에서 실종 23시간 만인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 구조했다.

 발견된 심씨는 구급차로 서산의료원에 이송됐으며 건강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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